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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유기되는 동물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같은 야외활동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이에따라 버려지는 반려견 또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유기견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기견이란 주인이 없거나 주인이 버린 개를 말하는데, 유기견은 그저 버려진 개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인해 주인을 잃은 개들도 포함됩니다.

 

이런 유기견들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일정 기간 보호를 받고, 새로운 주인을 찾아 새로운 가정으로 떠납니다.

하지만 유기견은 새로운 가정을 찾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은 유기견에 대해 알아보고, 유기견을 입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기견을 입양하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유기견을 입양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지역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 방법입니다.

지역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 방법은 해당 지역의 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입양신청서를 작성하고, 입양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 방법은 해당 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입양신청서를 작성하고, 입양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 방법은 입양신청서 작성 및 입양절차를 거치는 것은 지역 동물보호센터와 동일하지만,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 경우 해당 보호센터에서 입양을 원하는 유기견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기견을 입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유기견을 입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유기견의 입양에 대한 충분한 고민입니다. 유기견을 입양하기 전에는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   들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두번째는 유기견의 입양을 위한 준비입니다. 유기견을 입양하기 전에는 충분한 공간과 시간, 그리고 유기견을 돌볼수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세번째는 유기견의 입양을 위한 준비물입니다. 유기견을 입양하기 전에는 유기견을 돌볼 수 있는 공간,

  유기견의 식사를 위한 사료와 물그릇, 그리고 유기견의 건강을 위한 의료용품 등이 필요합니다.

 

유기견을 입양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유기견을 입양하면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유기견을 입양함으로써 유기견을 구조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유기견을 입양함으로써 유기견을 위한 보호와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유기견을 입양함으로써 새로운 가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기견은 주인이 없어서 버려진 개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인해 주인을 잃은 개들도 포함되기 때문에,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유기견보호소

유기견보호소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이곳에선 주로 안락사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구조해서 임시보호하며 입양자를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보호소직원들은 센터 내 견사 내부 및 외부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먼저 견사 내부 정리정돈 후 물그릇 밥그릇 세척하기, 배변패드 갈아주기, 바닥 쓸고 닦기, 사료/물 채워주기, 간식 주기,

놀아주기 등 여러가지 일을 합니다.

그리고 야외 운동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배설물 치우기, 물통 채우기, 밥 그릇 설거지, 주변정리 등을합니다.

아주 간단한 일이지만 ,일손이 부족하다보니 자원봉사자분들이 큰힘이 됩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야할까요?

아무래도 버려진 아이들이다보니 경계심이 심하고 사나운 아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들도 사랑받고 싶어하는

똑같은 생명이라는 걸 깨닫고 나면,그런 모습조차 안쓰럽게 느껴지실겁니다.

오히려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 왜 버려졌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실겁니다. 물론 한마리 한마리 다 안아주고 예뻐해줄 순

없지만 최대한 손길을 주려고 노력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친해진 아이들도 생기실겁니다.

아마 모든 봉사자분들이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기견 안락사

보호소에서 구조된 유기견 중에서도 분양되지 못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유기견들은 새가족을 찾지 못해서 안락사를 당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정부 지원금조차 받지

못하기 때문에 지자체마다 운영방식이 다르지만 한 달 안에 15마리 이하의 유기견만이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사설 보호소 역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고 일부 보호소는 문을 닫고 있으며, 결국엔 도태되어

안락사를 당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안락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보통 정부에서 운영하는 보호소(시보호소) 에서는 공고 기간 동안 새주인을 찾지 못하면 열흘 안에 안락사를 시킨다고

합니다. 사설 보호소 (사설보호소마다 차이 있음) 에서도 공고기간 이후 15일 이내에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