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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폐쇄란 음식물 등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가 호흡곤란과 질식을 일으키는 응급상황입니다. 특히 영유아나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만 명 이상이 기도폐쇄로 인해 사망한다고 합니다. 하임리히법은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우리 가족 및 주변인들의 안전을 위해서 숙지하셔서 도움이 되시기를 바겠습니다.


 

 

 

목이-무언가에-막혀서-손으로-목을-만지는사진

 

음식물이 목에 걸렸거나, 기도폐쇄 시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조치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이 있답니다.

우선 하임리히법이란 복부 밀어내기라고 하는데요, 환자의 뒤에서 양팔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후 배꼽과 명치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려주면 됩니다.

이때 주의사항은 배를 누르지 않고 갈비뼈 사이 공간을 밀어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흉부압박(심폐소생술)은 가슴 중앙 부위를 5cm 깊이로 분당 100회 이상의 속도로 30회 압박하며 인공호흡 2회를 실시하게 되는데요, 이때 두 사람 모두 성인이라면 1분당 100회 이상의 속도로 시행하여야 합니다.

만약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처치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하임리히법이란 무엇인가요?

하임리히법이란, 기도가 이물질로 인해 폐쇄되었을 때, 기도이물이 있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서서 있는 성인의 경우 뒤에서 양팔로 환자를 안듯이 잡고, 칼돌기와 배꼽사이의 공간을 주먹 등으로 세게 밀어 올리거나 등을 세게 치는 행동입니다.

주의할 사항이 1세 미만의 영아는 45도 각도로 머리가 엉덩이보다 아래로 향하게 하여, 하임리히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기도폐쇄 원인은 무엇인가요?

가장 흔한 기도폐쇄의 원인은 떡 또는 빵 같은 간식을 먹다가 목에 걸리는 경우라고 하네요.

특히나, 아이들이 스스로 뱉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옆에서 항상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장난감 같은 물건을 삼키는 경우랍니다.

그리고 땅콩처럼 큰 견과류를 잘못 먹었을 때, 코딱지를 파다가 코나 입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사탕이나 동전같이 작은 물질들을 삼켜버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쇼파위의-밝게웃는-어머니와-어린자녀들

 

아기가 갑자기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왜 그런 건가요?

일반적으로 감기라고 생각하기 쉬운 영유아 호흡기 질환 중에서도 ‘급성 세기관지염’이라는 질병이 있습니다.

급성 세기관지염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초기에는 콧물감기처럼 보이다가 점차 기침이 심해지고 가래 끓는 소리가 납니다.

또한, 심한 경우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들리거나 구토증상을 보이기도 한다는데요.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분들에게도 기도폐쇄가 일어날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기관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조금만 부주의해도 기도폐쇄가 일어나기 수비다고 하네요.

실제로 65세 이상 어르신 중 10명 중 2명이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이라는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노을빛이-비추는-시간대에-바닷가의-바위-위에서-양손을-펼치는-여자

 

기도폐쇄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환자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의식이 있는지, 숨을 쉬고 있는지, 기침을 하는지 등등이요.

만약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먼저 가슴압박을 시행해서 폐에 공기를 넣어줘야 하는데요, 이때 압박 깊이는 성인기준 5cm 이상이고 분당 100회 이상 속도로 강하게 눌러야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영유아 기도폐쇄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약, 영유아가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면 일단 119에 신고하시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세요.

 

그리고 주변에 큰 종이나 수건 같은 물건을 이용해서 환자의 목 뒤쪽을 받쳐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주의사항은 고개를 뒤로 젖혀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머리 뒷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확보한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취해주셔야 합니다.

이후 인공호흡을 진행하면서 가슴압박을 병행하면 되는데요, 먼저 한 손으로 이마를 받치고 다른 손으로 뒤통수를 감싸며 후두부를 압박합니다.

 

다음으로 양쪽 젖꼭지를 연결한 선의 중앙 부위를 두 손가락으로 4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줍니다.

마지막으로 흉부압박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손바닥 아랫부분(손목)만을 이용하여 흉부를 5회 반복해서 압박해 주시면 됩니다.

 

 

 

어린이는 왜 성인보다 기도 폐쇄가 쉽게 일어날까요?

성인과는 달리 어린이들은 신체 구조상 기관 내경이 좁아 음식물 등이 기도로 잘못 넘어가기 쉽다고 합니다.

따라서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은 영유아 및 어린이 환자들을 진료할 때 항상 보호자에게 “음식물을 삼킬 때 반드시 옆에서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한답니다.

실제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만 5세 이하 유아 10명 중 1명꼴로 음식물 섭취 중 질식사고를 경험했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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