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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는 물에 닿으면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맛이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토마토나 버섯 등이 있는데요. 이처럼 물에 씻어 먹으면 오히려 손해인 식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물에 씻으면 안 되는 식재료들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목차
-1.물에 씻으면 안 되는 식재료 및 주의사항
---1.1.물에 씻으면 안 되는 식재료의 종류
-----1.1.1.토마토
-----1.1.2.버섯
-----1.1.3.오이
-----1.1.4.브로콜리
-----1.1.5.마늘
-----1.1.6.바나나
-----1.1.7.감자
-----1.1.8.고구마
-----1.1.9.시금치
-----1.1.10.당근
-----1.1.11.아보카도
-----1.1.12.달걀
-----1.1.13.고기
-----1.1.14.생닭
-----1.1.15.냉동육
-----1.1.16.생선
-----1.1.17.조개류
1.물에 씻으면 안 되는 식재료 및 주의사항
1.1.물에 씻으면 안 되는 식재료의 종류
1.1.1.토마토 같은 경우엔 껍질째 먹어야 하는 과일이라 씻을 때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꼭지 부분과 움푹 들어간 부분에 세균이 많이 묻어있을 수 있어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1분 정도 담가두면 잔류 농약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1.1.2.버섯 은 물에 헹구면 탄력이 떨어져 식감이 나빠지고 향도 약해집니다.
따라서 먹기 직전에 살짝 헹궈주는 게 좋은데요. 이때 너무 오래 물에 담가두거나 빡빡 문지르면 비타민B와 C가 손실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1.3.오이 는 표면에 가시가 많아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다시 한 번 헹구는것이 좋습니다.
오이 겉면의 돌기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있기 쉽기 때문입니다.
단, 오이는 90% 이상이 수분이기 때문에 쉽게 무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1.4.브로콜리 는 송이 사이사이에 벌레 알이 있을 수 있고, 꽃이 피기 전 줄기 속 오염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면 되겠습니다.
1.1.5.마늘 은 조리하기 전에 미리 다져놓으면 알리신 성분이 분해돼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통마늘 그대로 조리하는것이
좋습니다.
깐 마늘이라면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1.1.6.바나나 는 수확 후 줄기 부분을 방부제에 담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줄기 쪽부터 1cm 지점까지 잘라내고 먹는 게
좋습니다.
1.1.7.감자 역시 껍질에 흙이나 불순물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수세미로 박박 닦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감자껍질은 얇게 벗겨내는 정도로만 손질해도 충분하답니다.
1.1.8.고구마 는 잔털과 주름이 많은 편이라 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고구마는 전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물에 담가둔 채 방치하면 금방 썩게 됩니다.
따라서 겉에 묻은 흙을 털어낸 다음 젖은 수건으로 닦아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1.1.9.시금치 는 뿌리에 영양분이 풍부해서 뿌리는 잘라내지 않고 잎만 떼어내야 합니다.
시금치를 데칠 때는 끓는 물에 뿌리부터 넣고 10초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야 선명한 초록색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1.1.10.당근 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지만 딱딱한 심지가 있어 생으로 먹을 땐 소화 흡수율이 낮습니다.
당근을 익혀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기름에 볶아 먹거나 오일 드레싱을 뿌려 샐러드로 즐기는 게 좋답니다.
1.1.11.아보카도 는 씨를 중심으로 세로로 칼집을 낸 후 좌우로 비틀어 반으로 쪼개면 되는데요,
이후 가운데 커다란 씨를 칼로 찍어 빼내면 과육만 깔끔하게 분리된답니다.
아보카도는 레몬이나 라임즙을 뿌리면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1.1.12.달걀 은 껍데기의 큐티클 층이 미생물 침투를 막아 신선도를 유지시켜줍니다.
달걀을 물에 넣어 삶으면 껍데기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서 산소가 들어가 내용물이 변질되기 쉽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둬야 합니다.
1.1.13.고기 는 고기 전용 도마를 사용하거나 위생 장갑을 끼고 만져야 교차오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1.14.생닭 은 식중독균이 존재할 수 있기에 다른 식재료와 닿지 않도록 해야 하고,
1.1.15.냉동육 은 해동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으니 냉장실에서 천천히 녹이시기바랍니다.
1.1.16.생선 은 내장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핏물과 이물질을 꼼꼼히 씻어내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생선 비늘은 칼날 반대 방향으로 긁어 벗기면 살점이 떨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1.1.17.조개류 는 반드시 해감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조개껍데기끼리 비벼가며 닦은 후 소금물에 2시간 이상 담가두세요. 그런 다음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헹궈주면
된답니다.
채소·과일용 세척제를 사용한다면 5분 이상 담근 후 수돗물로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음식재료중에서는 물에 씻으면 안되는 재료들이 꽤 많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야채,과일은 물에 씻는게 맞지만 위에 언급한 식품군은 가급적이면 물에 닿지않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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