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송진가루 알레르기 꼭 알고 가세요!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중 하나인 송진가루! 이 송진가루는 소나무에서 나오는 끈적끈적한 액체입니다.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처럼 우리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는 물질인데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는 최악이랍니다. 특히, 아이들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송진가루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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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가루란 무엇인가요?

송진가루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소나무에서 나오는 끈적끈적한 액체입니다.

주로 4월~5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때 바람이 불면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물론 인체에 무해하긴 하지만 호흡기로 들어가면 좋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송진가루 왜 생기는 건가요?

송진가루는 수분이 부족해서 생깁니다.

나무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물이 필수적인데요, 겨울 동안 눈비가 적게 와서 건조해진 상태에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 이렇게 송진가루가 생기게 됩니다.

 

 

 

송진가루가 인체에 피해를 주는 과정

송진가루는 봄철 나무에서 날리는 가루 형태의 물질이에요.

주로 소나무에서 발생하는데 이 시기에 공기 중에 떠다니며 사람에게 해를 끼칩니다.

미세먼지처럼 입자가 작아 눈에 보이지 않고 바람에 쉽게 날려 인체에 들어와 염증을 일으킵니다.

 

 

송진가루 알레르기는 어떤 증상이 있나요?

송진가루는 기관지염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하고 피부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두통, 기침 등이 있습니다.

심할 경우 천식, 아토피 피부염, 결막염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송진가루 알레르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만약,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긴팔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외출 후에는 손 씻기, 옷 털기, 샤워하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생활화하셔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실내에서는 창문을 닫고 환기를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물걸레나 물티슈로 창틀이나 방충망 틈새를 닦아주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마셔 기관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몸속 유해물질 배출에 효과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송진가루 제거 방법

창문 틈새나 방충망에 붙은 송진가루는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면 되고, 바닥에 떨어진 송진가루는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됩니다. 만약 얼룩이 남아있다면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소주를 뿌려 닦으면 말끔히 지워집니다.

 

 

송진가루는 언제까지 나오나요?

송진가루는 5월 말쯤이면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해서 6월 중순쯤 완전히 사라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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