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자주나는 이유, 꼭 알고가세요!

우리 주변에는 종종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환절기인 지금 같은 날씨엔 더욱더 코피가 많이 나는데요, 왜 그런 걸까요? 일상에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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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란 무엇인가요?

코피는 비출혈이라고도 하는데요, 외상없이 자발적으로 출혈이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이 중 90% 이상은 비중격 전방의 모세혈관총이라는 곳에서 발생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콧속 점막의 혈관이 터져서 피가 나는 현상이에요.

주로 아이들이 많이 겪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인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랍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대표적으로는 건조함과 피로감, 비강 내 혈관 손상 그리고 외부충격 등이 있습니다. 먼저 , 건조함은 겨울철 실내 난방기구 가동으로 인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점막이 마르게 되는데요, 이때 가벼운 자극에도 점막이 찢어지면서 코피가 날 수 있답니다.

또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속 면역체계가 약해지는데요, 이로 인해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작은 충격에도 상처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그밖에 비염, 축농증 등 만성 염증성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잦은 음주나 흡연 역시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원활한 산소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약한 자극에도 코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코피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코피가 나면 대부분 고개를 뒤로 젖히는데요, 이렇게 하면 기도 쪽으로 피가 넘어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대신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엄지와 검지로 양 콧볼을 잡아준 후 5분 이상 압박하면서 지혈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솜이나 거즈로 콧구멍을 막아주고 목뒤로 넘어가는 피는 삼키지 말고 뱉는 내야 합니다.

또한, 얼음찜질을 통해서 부기를 가라앉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10분 넘게 지혈했는데도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가 계속 멈추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코피가 났는데 시간이 지나도 멈추지 않고 출혈량이 많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해요.

특히나, 고혈압약 복용자라면 혈압 조절이 되지 않아 뇌출혈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 하고, 아스피린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한다면 상처 부위에 응고 장애가 생겨 과다 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 또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해요.

이밖에 동맥경화증 환자이거나, 간질환자는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이라는 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코피 예방 방법은 없을까요?

코피 예방법으로는 먼저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는 거예요.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게 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집니다.

그리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점막이 건조해지고 외부 자극에 취약해지기 때문이에요.

마지막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놓는 것도 좋아요.

또한, 비타민C 섭취 역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손으로 코를 후비는 습관 역시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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