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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인 무서운 질병입니다.

특히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단 시 이미 주변 장기나 림프절로 전이되어 수술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치료가 어려운 췌장암이지만 최근 새로운 항암제 개발과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등장하면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췌장암 환자 10명 중 9명은 5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췌장암치료 후 나타나는 후유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췌장암이란 어떤 병인가요?

췌장은 위 뒤쪽에 위치하며 십이지장과 연결되고 비장과 인접해있는 소화기관입니다.

췌장은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러한 췌장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것을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췌장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발생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 비만, 당뇨, 만성 췌장염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있습니다.

췌장암 원인은 무엇인가요?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흡연, 음주, 비만 등이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성

요인으로는 BRCA1/2 유전자 이상이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도 만성 췌장염, 당뇨, 고지방식, 화학물질 노출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이 관여한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췌장암 증상은 어떤가요?

췌장암 환자의 약 90%이상에게서 복통 또는 황달 증세가 나타납니다.

상복부 통증은 명치끝에서 주로 나타나며 복부 전체로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에게서는 막연한 상복부 불쾌감만이 나타나거나 둔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뚜렷한 특징 없이 나타나는 비특이적 증상이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췌장암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췌장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5년 생존율이 10% 미만으로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조기진단 및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현재까지는 수술치료가 유일한 방법이며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보조 요법들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부의료 지원금 정책이 있습니다.필요하시면 아래에서 확인후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췌장암생존율은 어떻게 되나요?

췌장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1~2기로 진행되었을 때 병원을 방문하면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뿐이기 때문에 절제술이 가능한 시기에 빨리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여러 가지 약물 및 방사선 치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췌장암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 전체발생건수는 7,537건이고, 이중 남성이 4,734건(64.8%), 여성이 2,923건(35.2%)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70대가 32.6%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9.4%, 80세 이상이 19.0% 순이었으며, 40대 이하에서는 드물게

발생하였습니다.

췌장암환자에게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췌장암 환자에게는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고기보다는 생선류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또한 채소 및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마늘, 양파, 녹차, 사과, 바나나, 블루베리, 딸기, 콩, 두부,

견과류 등등 다양한 식품들이 있으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췌장암수술후관리 해야하나요?

췌장암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음식물 섭취 제한이 필요한데,

지방질이 많은 음식보다는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하고, 과식하거나 급하게 먹는 습관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섭취 역시 중요하므로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금연과 절주는 필수이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항암치료 부작용은 없나요?

대부분의 항암제는 구토, 탈모,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표적치료제(특정 유전자 변이에만 작용) 개발되어 이전보다는 부작용이 많이 줄었습니다.

또한 면역치료제(면역세포 활성화시켜 암세포 사멸 유도)등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도 등장하였습니다.

췌장암 수술 후 회복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췌장암수술후 회복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6개월~1년 사이랍니다.

하지만 재발율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가 필수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나요?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첫째, 금연

둘째, 건강한 식습관

셋째, 규칙적인 운동

넷째, 긍정적인 마음가짐

다섯째, 스트레스 해소

여섯째, 주기적인 검진

일곱째, 의료진과의 소통

여덟째, 가족 간의 사랑

아홉째, 나만의 취미생활

열 번째,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하기 입니다.

췌장암 예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췌장암 발병 원인으로는 흡연, 비만, 당뇨 등이 있으며 이 세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금연 및 절주,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유지 등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만명 가량의 새로운 췌장암 환자가 발생하며 이중 절반가량이 4기로 진단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40~50대 남성분들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니 건강검진 잊지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