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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폐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세계적으로 매년 약 170만명이 발생하며,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 1위이기도 합니다. 폐암은 대부분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흡연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폐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발견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인 무서운 질병입니다.
흡연자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고, 비흡연자라도 간접흡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더욱 주의해야하는데요.
그렇다면 폐암 초기증상과 예방법으로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담배연기로도 폐암이 걸리나요?
네 ,그렇습니다. 담배연기는 발암물질 덩어리라고 불릴만큼 몸에 해로운 물질들을 많이 가지고있어요.
이 중에서도 타르라는 성분은 대표적인 발암물질이며, 벤조피렌이라는 성분은 DNA 변형을 일으켜 세포 변이를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폐암이 발병하게 됩니다.
또한 연기 속 니코틴 역시 강력한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암 위험성이 높아지게됩니다.
담배연기 속 유해물질 중 어떤 물질이 폐암을 유발하나요?
먼저 담배연기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유해물질 4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는 타르(Tar)라는 성분이에요. 타르는 발암물질이며 각종 독성물질과 60여종의 발암물질을 함유하고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일산화탄소(CO) 입니다. 일산화탄소는 혈액 내 헤모글로빈과 결합해서 산소운반능력을 저하시킵니다.
세번째로는 니코틴(Nicotine) 인데요. 니코틴은 중독성 물질로서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상승 및 동맥경화증을 유발한답니다.
마지막으로는 벤젠(Benzene) 이라는 화학물질 입니다. 벤젠은 백혈병 등 혈액암 발생위험을 높이는 무서운 물질이랍니다. 간접흡연만으로도 폐암에 걸릴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비흡연자가 직접 흡연자와 같이 생활하거나 주변 환경에 의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경우 약 15~30% 가량 폐암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어린아이일수록 호흡량이 적어 성인보다 피해가 훨씬 크답니다.
폐암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폐암초기증상은 다른 암들처럼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알아차리기 힘들어요.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편이니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우선 기침 또는 가래가 계속해서 나오고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폐암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슴통증 및 흉통이 나타나고 목소리가 쉬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폐암의 종류는 어떤게 있나요?
폐암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비소세포폐암(NSCLC)이고, 다른 하나는 소세포폐암(SCLC)입니다.
비소세포폐암은 암세포가 폐의 조직 밖으로 확산하는 것이 느리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고, 대개 조기에 발견되지 않아서
치료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에 소세포폐암은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지 않으나,
이미 발견된 경우에는 이미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확산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치료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폐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폐암의 원인은 대부분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흡연은 폐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폐암의
경우에는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15배 이상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대기오염, 유전적 요인,
폐질환, 환경적 요인 등도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폐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발견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을 하지 않거나, 흡연을 하고 있다면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폐암의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꾸준한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5대 암 검진사업이란 무엇인가요?
5대 암 검진사업이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이렇게 총 5가지 종류의 암을 대상으로 하여 건강검진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만 40세 이상 남녀 중 홀수년도 출생자가 해당되며, 2년 주기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위내시경검사 또는 위장조영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6개월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하며, 대장암(분변잠혈검사)결과
유소견자는 대장내시경검사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주로 걸리는지 궁금해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폐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미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게 되는데요. 그래서 전체 폐암 환자의
약 15%만이 수술이 가능하며, 나머지 85%는 항암치료 혹은 방사선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주로 폐암에 걸리게 될까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남성에게서는 70대, 여성에게서는 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금연입니다. 담배 속 유해물질은 기관지 점막을 자극시켜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데요.
이러한 염증이 반복되다보면 세포 변이가 일어나면서 암세포가 자라나게 됩니다. 간접흡연 역시 위험한데요.
직접 흡연뿐만 아니라 주변사람이 피우는 담배 연기로도 발암물질에 노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에 좋은 음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는 브로콜리 입니다.
브로콜리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발암물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C 함유량이 레몬의 2배라고 하니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겠죠?
두 번째로는 토마토입니다.
토마토 역시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는데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항암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생강입니다.
생강은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고 기관지염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는 당근입니다.
당근 속 베타카로틴 이라는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로는 마늘입니다.
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선정한 항암식품 중 하나로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하여 몸속 세균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여섯 번째로는 도라지입니다.
도라지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호흡기 질환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일곱 번째로는 무입니다.
무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노폐물 배출에 좋습니다.
여덟 번째로는 사과입니다.
사과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폐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아홉 번째로는 녹차입니다.
녹차 안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니코틴 해독에 좋으며 중금속 축적을 방지해줍니다.
열 번째로는 양파입니다.
양파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으며 항염증 물질이기 때문에 염증반응을 억제하며 혈관벽 손상을 막아 동맥경화증을 예방해줍니다.
마지막으로는 해조류입니다.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는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많아서 각종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음식들을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까요?
브로콜리같은 경우 살짝 데쳐먹거나 샐러드로 먹으면 좋고,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 보다는 익혀먹는 것이 흡수율이
높다고 합니다. 생강의 경우 차로 끓여 마시면 좋은데 꿀을 넣어주면 맛도 좋아지고 영양가도 높아집니다.
그리고 된장찌개 끓일 때 넣으면 잡내제거에도 좋아요. 당근은 기름에 볶아먹으면 지용성 비타민A흡수에 도움이 되고,
껍질째 먹어야 영양소 손실이 적다고 합니다.
마늘은 구워먹어야 매운맛이 사라져서 먹기 편하고, 조리시 올리브유를 이용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도라지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요리전 소금물에 담가두면 쓴맛이 사라지고 부드러워집니다.
무도 마찬가지로 소금물에 담가서 아린맛을 빼준 후 국이나 찌개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과일중에서는 복숭아처럼 털이 있는 과일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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