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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은 우리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이 소변이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는 소변및 그로인해서 알수있는 질환과 검사방법 등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소변에 대하여

1.1.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1.2.소변 색깔이 달라졌어요.

1.3.소변 냄새가 너무 심해요.

1.4.소변거품이 많아요.

2.소변검사 및 소변검사시  발견되는 질환

2.1.소변검사란 무엇인가요?

2.2.소변검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2.3.소변검사 하면 어떤 항목을 알 수 있나요?

2.4.소변검사 후 정상소견이면 안심해도 되나요?

 

 

 

 

 

 

 

1.소변에 대하여

 

 

1.1.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증상은 과도한 수분섭취 혹은 스트레스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지속된다면

과민성 방광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반면 하루 4회 이하인 경우라면 요붕증(다뇨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뇨증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항이뇨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 물을 많이 마시고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됩니다.

특히, 밤에 잠을 자다가 깨서 화장실을 가는 일이 잦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1.2.소변 색깔이 달라졌어요.

 

건강한 소변은 맑고 투명하며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 경우 또는 요로감염증 같은 질병이 있으면 소변 색깔이 탁해지고 냄새가

심해집니다.

만약 ,소변색이 진하다면 간질환 및 만성 신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거품이 많은 소변은 단백질 성분이 빠져나오는

단백뇨 증상입니다.

이밖에도 혈뇨나 붉은 소변이라면 사구체신염, 급성방광염, 전립선비대증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니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3.소변 냄새가 너무 심해요.

 

소변 특유의 지린내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만약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다면 세균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케톤체성분이 소변에서도 검출되기 때문에 달콤한 과일향이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1.4.소변거품이 많아요.

 

소변 거품이란 건강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러한 소변 거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발생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 우리는

이를 ‘단백뇨’라고 부릅니다.

단백뇨는 신장질환과 관련되어 나타날 수 있지만, 고혈압, 당뇨병 등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2.소변검사 및 소변검사시  발견되는 질환

 

 

2.1.소변검사란 무엇인가요?

 

소변검사는 우리 몸 속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하는 검사 중 하나로, 주로 신장질환과 당뇨 등을 진단하는데 쓰입니다. 특히나 당뇨병 환자에게는 필수적인 검사라고 하는데요,소변 내 성분을 분석해서 질병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이를 통해 요로감염증, 신우신염, 방광염, 요도염, 전립선비대증, 방광암, 신우암, 신장암, 요관암, 결석, 종양, 혈뇨, 단백뇨, 당뇨, 케톤산혈증, 급성사구체신염, 만성사구체신염, 고혈압, 저혈압, 전해질 이상, 대사성 산증, 알칼리증, 항이뇨호르몬 분비이상 증후군,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경부암, 성병 등 다양한 질환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2.소변검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소변검사는 크게 스틱형(스틱)/비색표 방식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스틱형은 종이컵에 소변을 받아 시약지를 담가 색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이고, 비색표 방식은 일정량의 소변을 채취 후 시험관에 담아 색깔변화를 보는 방식입니다.

둘 다 정확도는 비슷하지만 비교적 간편한 스틱형이 선호되는 편입니다.

 

 

 

2.3.소변검사 하면 어떤 항목을 알 수 있나요?

 

소변검사에서는 여러가지 항목을 체크하는데요,

우선 첫번째로는 단백뇨입니다.

-단백질이 섞인 소변을 보는 것입니다.단백뇨는 콩팥기능이 저하되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원래라면 콩팥에서 여과되어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단백질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소변에 섞여서 나오는

것이랍니다.

주로 고혈압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당뇨병환자에게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만성콩팥병 초기증상이기도 합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단백뇨가 나온다면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혈뇨입니다.

-피가 섞여있는 소변을 말합니다.혈뇨는 육안으로 보기엔 멀쩡하지만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적혈구가 검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원인은 다양한데요,요로결석이나 방광염같은 감염질환 또는 전립선비대증처럼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비뇨기계 질환등이 대표적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환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로는 잠혈입니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현미경으로 봤을 때 적혈구가 보이는 경우입니다.

잠혈은 위에서 말한것처럼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적혈구가 소변에 섞여있는 걸 말하는데요,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붉은색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비트주스를 먹고나서 붉은 소변을 봤다고 해서 무조건 이상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는것입니다.

또한 여성이라면 생리기간 동안 호르몬 변화로 인해 소량의 출혈이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네번째로는 당뇨입니다.

당뇨는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이로 인해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됩니다.

체중감소와 피로감,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기도 하니 조심해야합니다.

-다섯번째로는 세균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백혈구 수치 등을 살펴봅니다.

흔히 말하는 백혈구는 면역세포라고 부르는데요, 외부로부터 들어온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균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별하려면 백혈구 수치를 반드시 알아야합니다.

실제로 박테리아균이 존재한다면 백혈구 숫자가 증가하며, 반대로 감소했다면 해당 부위에 병이 생겼다는 신호랍니다.

-여섯번째로는 염증수치인 RBC(적혈구)/WBC(백혈구) 비율을 봅니다.

RBC는 적혈구라는 뜻이고 WBC는 백혈구라는 뜻입니다.

즉, RBC/WBC비율은 적혈구와 백혈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건데요, 1:1~10:1 사이이면 정상범위이며, 10:1이상이면

비정상 범위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일곱번째로는 PH농도를 봅니다.

산성과 알칼리성을 구분해서 판단합니다.

 

 

 

2.4.소변검사 후 정상소견이면 안심해도 되나요?

 

정상소견이어도 안심하면 안됩니다!

정상인 사람에게도 종종 요잠혈이라는 비정상 소견이 발견될 수 있고, 위에서 설명드린 병리학적 이상 이외에도 과도한

운동이나 스트레스로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닏자.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소변과 소변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소변이 보내는 신호를 미리미리 예방하셔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