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유전적요인과 자외선의 공포

피부암은 말 그대로 피부에 생기는 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암 중 약 2%만을 차지하지만 서양에서는 1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증가 추세이며 특히 40~50대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대부분 점처럼 보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방치하면 얼굴 등 노출 부위에 큰 흉터를 남길 수 있으니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특히나 자외선 노출이 많은 얼굴과 목 부위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최근들어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병인것 같습니다.

피부암 종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이 중 악성도가 가장 높은 것은 흑색종입니다.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멜라닌 세포나 모반세포가 악성화되어 생긴

종양으로, 주로 자외선 노출이 많은 신체 부위에 발생합니다.

동양인에게는 손과 발에 자주 생기고, 백인에게서는 몸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피부암이 그렇듯 초기에 발견한다면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니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피부암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피부암 역시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점 모양 크기 변화 ▲비대칭성 ▲색조변화 ▲통증 및 출혈 ▲궤양 형성 등이 있습니다.

위 항목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암 예방법은 없나요?

피부암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험 요인 몇 가지는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데요, 부모나 형제 중에 피부암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야외 활동 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외출 시 모자 또는 긴 옷 착용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잦은 음주 습관, 흡연, 방사선 노출,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생활

속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암은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드문 암이지만 세계적으로는 사망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나 한국인에게 발병하는 피부암 종류로는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이 대표적입니다.

이 두가지 모두 자외선 노출량이 많은 부위에 발생하기 쉽고, 전이율 또한 높아 주의해야합니다.

그렇다면 피부암이란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까요?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많이 바르면 좋은가요?

무조건 많이 바른다고 해서 좋은건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과도하게 바르게 되면 땀 등으로 인해 씻겨져 내려가면서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눈 주위처럼 민감한 부위에는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2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고, 실내에서도 생활패턴에 따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말고 다른 방법이 있나요?

첫번째로는 외출 시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해서 직접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는 비타민D 섭취 입니다. 비타민D는 면역력 강화 및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주로 생선류나 달걀노른자, 버섯류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세번째로는 항산화 식품 섭취 입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는 브로콜리, 토마토, 블루베리 등이 있습니다.

네번째로는 정기적인 검진 입니다.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피부암 역시 6개월~1년 주기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알레르기 증상은 뭔가요?

햇빛알레르기는 햇빛에 노출된 후 두드러기, 발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주로 얼굴, 목, 팔, 손 등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에 나타나며 심한 경우 물집 및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평세포암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편평세포암은 수술치료가 원칙이고, 병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고 완치 판정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추적관찰이 필수적이랍니다.

 

 

피부암 예방에 도움되는 음식은 어떤것이 있나요?

자외선 차단제만큼 중요한건 역시 음식입니다.

먼저 토마토 입니다.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어요.

다음은 녹차입니다. 녹차 안에 함유된 카테킨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비타민C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방지 효과도 있답니다.

세번째는 버섯입니다. 버섯안에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물질이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네번째는 브로콜리입니다. 브로콜리는 레몬보다도 2배나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고 셀레늄이라는 성분또한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발암물질을 억제하는데 탁월하답니다.

마지막은 연어입니다. 연어속에 아스타잔틴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이고 오메가3 지방산인 DHA, EPA 등이 풍부해서 염증완화 및 각종 성인병예방에도 좋답니다.

그렇다면 피해야 하는 음식은 뭔가요?

첫번째로는 술 담배 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이상 위험하며, 음주량이 많을수록 위험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두번째로는 탄 음식 입니다. 고기를 구울 때 생기는 연기 속 벤조피렌이라는 물질이 DNA 변형을 일으켜 암세포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과도한 지방 섭취 입니다.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각종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피부암 환자수가 무려 44%나 증가했다고 하니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