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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진탕 증상 및 예방

white에브리띵 2023. 4. 17. 01:52

뇌진탕이란 머리에 충격이 가해져서 두개골 안에 있는 뇌가 손상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교통사고나 낙상 등

외부충격에 의해 발생합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일이 잦아져 외상성 뇌손상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뇌진탕은 가벼운 두통과 어지럼증에서부터 심각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진탕 초기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뇌진탕(Cerebral concussion)이란 무엇인가요?

뇌진탕은 두부외상 후 일시적인 의식소실을 동반하는 신경학적 결손입니다.

즉, 뇌실질 내 출혈 혹은 부종 없이 경미한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뇌기능장애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뇌진탕’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미지가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리를 지르며 쓰러지거나 기절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뇌진탕은 잠깐 동안 의식을 잃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짧게는 몇 초에서 길게는 몇 시간까지도 의식을

잃을 수 있고,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1~6개월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뇌진탕과 뇌출혈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뇌진탕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두개골 안에 있는 뇌가 흔들리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반면 뇌출혈은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뇌진탕은 멍들고 붓는것이고,

뇌출혈은 피가 나는,출혈상태인 것입니다.

둘 다 심각한 부상이지만 차이점이라면 뇌진탕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뇌출혈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뇌진탕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뇌진탕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두통, 구역질, 구토, 시력저하, 복시, 이명, 청력 저하, 경련 발작, 운동 실조,

평형감각 상실, 무감각, 인지 장애, 정서 불안, 우울증, 피로감, 수면 장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중 한 가지라도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아이에게 뇌진탕이 발생하면 성인보다 훨씬 위험한데요, 아이들은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뇌진탕후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가벼운 뇌진탕인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휴식만으로도 회복됩니다. 다만, 구토현상이 심하거나 현기증이 계속된다면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MRI 검사 결과 신경손상이 발견됐다면 손상 부위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부의료 지원금 정책이 있습니다.필요하시면 아래에서 확인후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뇌진탕 후유증도 발생하나요?

뇌진탕 후 증후군이라는 용어 자체는 아직 의학계에서 합의된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나

대한의사협회지 등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서도 ‘뇌진탕 후 증후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니 참고만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외상성 뇌손상 이후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므로 특정 질환명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병태생리학적 현상이라 보는 게 정확하답니다.

뇌진탕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뇌진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끄러운 바닥에서는 항상 조심하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다이빙 하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헬멧 착용 시 턱끈을 단단히 조여 목 부상을 방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야외활동 또는 스포츠 활동을 할 때

보호 장비를 반드시 착용하며,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신체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고 당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록해두며, 의료진에게 전달한다면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뇌진탕 초기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뇌진탕은 아주 짧은 순간이라도 의식을

잃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으니 늘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주변 지인이 뇌진탕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주저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로 데려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