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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이란 뜨거운 물이나 불 등에 의해 피부나 점막에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화상사고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많이 다치는데, 최근 통계에 따르면 10세 미만의 어린이에게서는 약 80% 이상이 가정 내에서의 화상 사고라고 합니다.

 

 

또한 성인 역시 65%이상이 가정 내에서 화상을 입습니다. 그만큼 안전불감증과 부주의함이 만연하다는 뜻이겠죠? 이번 시간에는 화상 치료 방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상시에 응급처치방안?

우선 상처 부위가 넓고 통증이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합니다. 하지만 경미한 화상이라면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물집이 생겼다면 터뜨리지 말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2차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흐르는 찬물에 15분~20분 정도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찜질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만약 흉터가 걱정된다면 습윤밴드를 붙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너무 오래 붙이면 안 되고 하루에 한 번씩 교체해줘야 합니다.

 

화상,흉터 관리 방법이 있나요?

보통 화상치료 기간은 1주에서 4주 정도 걸립니다. 그러나 환자마다 회복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초기 처치가 매우 중요한데, 열상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소독약인 베타딘(Betadine) 용액으로 매일 아침저녁으로 세척하면 세균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베타딘용액은 포비돈요오드 성분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 시 요오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항생제 연고를 발라줍니다. 이때 스테로이드성 연고는 절대 바르면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은데, 이는 햇빛에 의한 색소침착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일상생활 속 작은 부주의로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화상이지만 제대로 된 응급처치만으로도 충분히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화상의 범위가 넓다면 입원해서 치료받는 것이 좋은가요?

일반적으로 2도 이하의 화상이라면 통원치료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얼굴이나 관절부처럼 노출부위이거나 소아환자,

혹은 넓은 범위의 화상을 입은 경우라면 병원에 입원하여 집중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부의료 지원금 정책이 있습니다.필요하시면 아래에서 확인후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화상 후유증이란 무엇인가요?

화상 후유증은 화상을 입은 부위가 아픔과 함께 붉은색으로 변하거나 가려움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증상은 화상이 난 부위가 아무리 치유가 되어도 몇주에서 몇달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상 후유증은 치료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어요.

 

화상 후유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화상 후유증의 원인은 화상을 입은 부위의 신경이나 혈관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화상 부위에 물집이 생겨서 그 부위가 색소침착이 생길 경우에도 화상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상 부위에 감염이 생길 경우에도 화상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상 후유증의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화상 후유증의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치료법은 스테로이드 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화상 부위에 보호대를 끼우거나, 냉각팩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화상 부위에 약물을 바르거나,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도 화상 후유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화상 후유증은 치료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