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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남성,특히 흡연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두경부암에 대해 소개하도록하겠습니다.
흡연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글입니다.우리 모두 금연의 필요성을 조금더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두경부암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 방법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경부암이란?
두경부암이란 머리와 목 부위에 발생하는 암을 의미하며, 구강과 인두, 후두, 침샘 등에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암 중 약 4%(2010년)를 차지하지만, 사망률은 폐암 다음으로 높은 치명적인 암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편평세포암과 비인두암이 전체 두경부암의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특히 흡연자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비흡연자에게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층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두경부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두경부암의 주원인은 흡연과 음주입니다.
담배 속 니코틴 성분은 폐 뿐만 아니라 기도 점막 세포를 손상시켜 발암물질이 쉽게 침투하도록 만듭니다.
또한 술 역시 직접흡연 못지않게 치명적이며 알코올 자체가 면역세포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확률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방어벽을 무너뜨립니다.
이외에도 비타민 부족, 영양 결핍, 유전적 요인, 환경오염 및 방사선 노출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위의 사항은 명확한 원인이라기보다는,위험인자로 작용한다는 내용입니다.위의 내용에 포함된 원인을 제외하고서라도
또다른 원인이 존재할수도 있습니다.
두경부암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두경부암 초기증상은 목 부위에 혹이 만져지는 것이지만 대부분 아무런 증상 없이 건강검진 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진행성 두경부암의 경우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출혈,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목소리가 변하거나
숨쉬기 어려운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경부암의 증상 사례
입안이 헐고 궤양이 생김,
혀 또는 입 안이 붓거나 통증이 있음,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
목소리가 쉬거나 변화됨,
귀밑샘 주변 림프절이 커짐,
코막힘, 코피, 콧물이 자주 나옴,
한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힘,
치아가 흔들림,
얼굴 모양이 비대칭임,
잇몸 출혈 혹은 피가 남,
턱뼈가 튀어나옴 ,
두통, 안면통증, 귀의 통증, 눈 주위 부종, 시력 저하 ,
뇌신경 마비 ,연하곤란, 호흡곤란, 체중 감소, 식욕부진 ,
발열,경부 종괴, 쉰 목소리 ,미각이상,청력저하,
침 분비 장애, 신경마비,치아 손상, 우울증
두경부암의 종류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두경부암은 크게 비강/구인두암, 하인두암, 설암, 편도암, 침샘암, 림프종, 타액선암, 갑상선암, 부비동암,
구인두편평상피암, 편평세포암, 선양낭성암, 악성림프종, 신경내분비종양, 육종 등으로 분류됩니다.
이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혀뿌리 쪽에 생긴 ‘설암’이고 ,다음으로 목젖(구개수) 주변에 발병하는
‘구인두암’ 입니다.
두경부암 치료 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두경부암 수술 후 방사선치료 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표적항암제 개발로 인해 기존
화학방사선치료 대신 표적항암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다양한 표적항암제가 출시되어 있고, 일부 약제는 보험급여 적용 대상이므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약제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밖에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부의료 지원금 정책이 있습니다.필요하시면 아래에서 확인후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두경부암 미리 예방하기
두경부암 예방법으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한데요, 담배 속 발암물질들이 직접적으로 세포 변이를 일으켜 종양을
유발하거나, 간접흡연만으로도 폐암 및 각종 호흡기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금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술 역시 과음하게 되면 식도나 위점막에 손상을 주어 염증을 일으키거나 면역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자가 두경부암에 걸릴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전체 두경부암 환자 중 약 90% 이상이 흡연자라고 합니다.
담배 연기 속 발암물질들이 입속 세포들을 손상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한 갑씩 10년 이상 흡연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편평세포암종 위험이 5배가량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간접흡연 역시 직접흡연 못지않게 해로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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