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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 소화기관인 위에서는 음식물과 세균들이 만나 여러 가지 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요, 점액변이란 이러한 과정을 지나 배변 시 항문으로부터 끈적끈적한 점액이 배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점액변은 대장암 초기증상 중 하나일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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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변이란 무엇인가요?

점액변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말 그대로 대변에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섞여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정상적인 대변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지만, 설사나 장염 등과 같은 소화기 질환이 발생하면 쉽게 관찰됩니다.

건강한 사람의 변은 황금색 혹은 갈색빛을 띠며, 냄새가 심하지 않고 적당히 무른 형태를 띠는데요.

하지만 점액변이 나온다면 대장암 등의 심각한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 어린아이에게는 장중첩증이라는 질병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점액변이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하나요?

점액변 자체만으로는 심각한 병이라기보다는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변이 묽고 횟수가 잦으며 피가 섞이거나 혈변이 보인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만성설사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인지 아닌지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점액변과 혈변은 다른가요?

혈변은 말 그대로 피가 섞인 변을 의미하며, 출혈 부위나 원인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점액변과는 다르게 선홍색 또는 검붉은 색을 띠며, 변이 가늘어지거나 복통 등의 동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면, 점액변은 대변 내 점액 성분이 증가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흰색 혹은 노란색을 띠고, 설사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소화불량 및 복부팽만감 같은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때문에-머리를-감싸는-여자

 

점액변인 경우 무조건 대장암인가요?

대장암 환자에게서 점액변이 관찰될 확률은 약 25%입니다.

따라서 점액변만으로 대장암을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점액변이 관찰된다면 병원 방문을 통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점액변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등으로 인해 장운동이 비정상적으로 활발해지면서, 설사 또는 변비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이외에도 위장관 내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도 점액변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항생제 복용 후 부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당뇨병 같은 대사성 질환자, 이밖에 세균 감염 및 기생충 감염, 종양, 방사선 치료 후 합병증, 약물 부작용 등에게서도 점액변이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기름에-튀긴-포테이토-스틱기름에-튀긴-고기

 

점액변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점액변은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세균성 장염이고, 두 번째는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

 

세균성 장염은 말 그대로 대장균 또는 다른 세균들이 장점막에 염증을 일으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로타바이러스 감염(Rotavirus infection)이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영유아에게서 나타나며 발열, 구토, 설사 및 복통 증세를 보입니다.

대부분 5세 미만 어린이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성인에게도 드물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노로바이러스 혹은 로타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위장염입니다.

겨울철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사이에서 자주 발병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구토와 설사이며, 열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아에게는 두통이나 근육통처럼 전신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2~3일간 지속되며, 간혹 10일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환자의 절반 정도는 저절로 회복되지만, 일부는 합병증인 용혈성 요독증후군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액변의 예방법

1. 기름진 음식 피하기

2.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 먹기

3. 유산균 챙겨 먹기

4. 물 많이 마시기

5. 규칙적인 생활하기

6. 스트레스받지 않기

7. 적당한 운동하기

8. 금연 금주하기

9.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10. 정기검진 받기

 

운동하는-남자

 

점액변증상이 나타났을 시에 섭취하면 좋은 음식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탈수증상을 막을 수 있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보리차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손위에-들린-물한컵상자안의-초록매실

 

다음으로는 매실입니다.

매실은 살균작용을 해서 장내 유해균을 없애주고 독성물질을 분해시켜 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나나입니다.

바나나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소화를 돕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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