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딸기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정작 이름조차 잘 모르는 식물인 뱀딸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봄이면 산과 들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뱀딸기는 생김새가 산딸기와 비슷해서 사람들이 자주 착각한다고 해요.

하지만 맛은 전혀 다르답니다.

딸기처럼 달콤하거나 새콤한 맛이 아니라 떫고 쓴맛이 난다고 하네요.

뱀이 먹는 딸기라는 뜻의 ‘뱀딸기’라고 불리게 된 유래 또한 이 씁쓸한 맛 때문이랍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효능이 있길래 이렇게 불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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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딸기란 정확히 어떤 식물인가요?

우리나라 각처의 풀밭이나 논둑 등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땅 위를 기거나 옆으로 뻗으며 전체에 긴 털이 있고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며,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합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 뒷면 맥 위에 털이 납니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꽃잎은 5개이고 암술과 수술은 많습니다.

열매는 둥글고 붉게 익으며 먹을 수 있으나 시고 씁니다.

 

 

 

뱀딸기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로는 항암효과입니다.

뱀딸기의 추출물 중 종양세포 억제율이 80% 이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면역력 증진 효과입니다.

뱀딸기 속 사포닌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피부미용 효과입니다.

뱀딸기의 비타민C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방지 및 피부미백에 좋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는 기관지 건강 개선 효과입니다.

뱀딸기의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기침 완화에 도움을 주어 천식 환자에게 좋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로는 피로해소 효과입니다.

뱀딸기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어 피로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여섯 번째로는 혈관질환 예방 효과입니다.

뱀딸기의 폴리페놀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일곱 번째로는 해열작용 효과입니다.

뱀딸기의 차가운 성질이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혀준다고 합니다.

 

여덟 번째로는 당뇨예방 효과입니다.

뱀딸기의 쿠마린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홉 번째로는 지혈효과입니다.

뱀딸기의 탄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는 지혈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신경안정 효과입니다.

뱀딸기의 정유 성분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진정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뱀딸기도 부작용이 있나요?

뱀딸기의 독성은 잎과 줄기에 많이 들어있는데요, 줄기나 잎을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서 먹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 같은 경우엔 성인보다 신체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더욱더 위험한데요.

하루 권장 섭취량 이상 먹게 되면 복통,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호흡곤란 증세까지도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적당량만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임산부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임신 초기에 먹으면 유산 확률이 높아지고 자궁수축작용을 해서 조산위험성도 높아진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개인에 따라서 알레르기 및 피부발진의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보통 생으로 먹거나 효소 또는 술을 담가 먹는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차로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달달한 향이 나서 마시기 좋다고 합니다.

차뿐만 아니라 즙 형태로도 종종 섭취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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