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재발률이 높은 질병

담낭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률 중 8위를 차지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또한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서 조기 진단이 어렵고, 발견했을 때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약 28%밖에 되지 않는 무서운 암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위험한 담낭암이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예방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담낭암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담낭암 예방법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담낭암이란?

담낭암이란 간 아래에 위치한 작은 주머니인 담낭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입니다.

담낭암은 발생률이 높지 않은 편이지만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쉽고 예후가 좋지 않아 사망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담낭암 환자의 약 10%만이 수술이 가능하며 나머지 90% 이상은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생존율 또한 매우 낮은편이며 5년 생존율이 15% 미만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담낭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담낭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험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만성 염증성 질환: 담석증, 석회화 담낭, 선천성 기형, 궤양성 대장염, 장티푸스 보균자, 기생충 감염,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췌담관 합류 이상, 선천성 거대결장증, 다발성 골수종, 백혈병, 림프종, 임파종, 호지킨병,

후천성 면역결핍증 환자에게서 높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2. 환경 요인: 흡연, 비만, 고지방식, 당뇨병, 40세 이상의 연령, 담석이 동반된 다용성 선종성 용종,

장기간의 경구 피임약 복용, 일부 유전질환 등이 있습니다.

담낭암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담낭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상복부나 명치의 통증 또는 불편감, 황달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이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비특이적으로 복통이나 간 기능 수치 상승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오른쪽 윗배에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 담낭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담낭암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화불량입니다. 수술 후에는 담즙의 양이 줄어들어 소화기관에서의 소화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또한 식욕부진, 복부팽만감, 구토, 설사 등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수술 후 1~2주 후부터 시작되어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생활에서 후유증의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담낭암 후유증의 치료법은 대부분 증상 완화가 주 목적입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특별한 식습관 조절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식습관 조절을 통해 담즙의 분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지방, 육류, 담배, 알코올 등은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담낭암 수술치료는 어떻게하나요?

담낭암의 1차 치료로는 수술적 절제가 있으며, 주변 림프절로의 전이가 있거나 원격 전이가 있으면 수술 이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이 보편화되면서 개복수술에 비해 합병증 및 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재발이 흔하므로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담낭암은 1~4기로 병기를 구분합니다.

4기부터는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많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완치보다는 생존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현재까지는 수술치료가 최선이지만 종양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림프절 침범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하기도 하고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부의료 지원금 정책이 있습니다.필요하시면 아래에서 확인후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담낭암 후유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담낭암 후유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담낭암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과 수술 후 담낭암 후유증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담낭암 자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조절, 피해야할 음식의 섭취, 꾸준한 운동 등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담낭암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에 식습관을 체크하고, 수술 후 적절한 식습관 조절과 운동,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낭암 후유증은 수술 후 발생하는 후유증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경험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적절한 식습관 조절과 운동, 생활습관 유지를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약물치료나 특별한 식습관 조절이 필요합니다. 미리 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생각합니다..

담낭암에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 중 대표적인 것이 홍삼입니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고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세포손상을 막아줍니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채소류로는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콜리플라워 같은

십자화과 채소가 좋다고 합니다.

이 채소들은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발암물질을 해독시켜주고 DNA 손상을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견과류 섭취도 추천드립니다. 아몬드, 호두, 땅콩같은 견과류에는 비타민E가 풍부한데, 이것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체내 유해 산소를 없애주어 노화방지 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고 심혈관질환예방에도 좋습니다

 

 

담낭암 환자에게 필요한자세는 무엇인가요?

담낭암 역시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면역력 향상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지방식이는 피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며, 금연과 금주는 필수입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므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