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정의,열매,효능 및 부작용

5월이면 온 동네 곳곳 하얗게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바로 이팝나무입니다. 멀리서보면 마치 눈이 내린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그래서 눈꽃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답니다.

5월 중순쯤 되면 만개해서 장관을 이루는데요. 이렇게 눈으로 보는것이 아름다운 이팝나무이지만 우리에게 주는 이로운 점도 참 많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이팝나무의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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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이팝나무 정의
  1.1.이팝나무 이름의 유래
  1.2.이팝나무 꽃말
  1.3.이팝나무 꽃잎 색이 흰색이던데 다른색도 있나요?
2.이팝나무 효능
3.이팝나무열매는 먹어도 되나요?
  3.1.이팝나무 열매 먹는 방법
  3.2.이팝나무열매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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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팝나무 정의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입니다. 높이는 약 20m이고,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어린 싹의 잎에는 겹톱니가 있고 표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랍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5∼6월에 피며 새가지 끝에 원뿔 모양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백색이며 향기가 강합니다.

열매는 핵과로서 타원형이고 검은 보라색이며 10∼11월에 익습니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거나 땔감으로 쓰며, 목재는 염료재와 기구재로 쓰인답니다.

한국(중부 이남)·일본·타이완·중국에 분포한답니다.

 

 

 

1.1.이팝나무 이름의 유래

 

이팝나무라는 이름은 쌀밥을 뜻하는 '이밥'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때 쌀밥은 왕족이나 양반들이 먹는 귀한 음식이었는데요, 서민들은 주로 잡곡밥을 먹었는데 흰 쌀밥이 너무 먹고 싶었던 백성들을 위해 왕이 내리는 쌀을 이팝나무 위에 소복히 쌓아서 주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1.2.이팝나무 꽃말

 

이팝나무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자기 향상 이라고 합니다.

봄마다 피어나는 순백의 꽃잎만큼이나 아름답고 순수한 꽃말인것 같습니다.

또한 이팝나무는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 무렵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이라 불리기도 하고,

겨울 내내 앙상한 가지로 있다가 새 잎이 돋아나면서 꽃이 피는 모습이 마치 쌀밥 같다고 하여 ‘쌀밥나무’라고도 불립니다.

 

 

 

1.3.이팝나무 꽃잎 색이 흰색이던데 다른색도 있나요?

 

이팝나무는 원래 하얀색이지만 분홍색 혹은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의 이팝나무 품종도 존재합니다.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2.이팝나무 효능

 

이팝나무는 예로부터 약재로도 쓰였다고 하는데요, 동의보감에서도 나와있듯이 해열작용 및 이뇨작용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장병 치료에도 효과가 좋으며,기침완화효과도 있어서 기관지염 환자분들에게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신장염·각기병·동맥경화증·고혈압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 개선에도 좋다고하니 여성분들에게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3.이팝나무열매는 먹어도 되나요?

 

네,그렇습니다.이팝나무 열매는 식용가능한 열매 중 하나로 맛과 향이 좋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답니다.

특히 기름을 짜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튀김요리에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3.1.이팝나무 열매 먹는 방법

 

이팝나무 열매는 주로 말려서 차로 우려먹거나, 생으로 섭취합니다.또는 술을 담궈먹는 방식으로도 섭취한다고 합니다.

생으로는 샐러드나 요거트에 넣어서 먹기도 하고,차로 마실땐 말린 후에는 물 2L에 10~15g 정도 넣고 끓이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끓이면 떫은 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동의보감 속 기록에 따르면 이팝나무잎차는 중풍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의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가족 모두에게 좋은 건강차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3.2.이팝나무열매 부작용

 

이팝나무열매는 독성이 없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과다섭취시 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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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돌아오는 5월이지만 올해는 유독 특별하게 느껴지는 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더욱 절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곳이라도 산책하면서 이팝나무를 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