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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white에브리띵 2023. 4. 15. 01:03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사람에게 감염되는 두창 바이러스 중 하나로,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피부 발진과 고열 등이 있습니다. 이 병은 1907년 미국 뉴욕 주 버팔로 시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세계 각지에서 보고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제2종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질병들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환절기인 봄 날씨엔 감기 같은 가벼운 질병뿐만 아니라 각종 전염병 또한 유행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봄철 대표적인 전염병인 ‘원숭이두창’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원숭이두창,엠폭스’란 어떤 질병인가요?

사람에게 감염되는 두창 바이러스 중 하나로,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피부 발진과 고열 등이 있습니다. 이 병은 1907년 미국 뉴욕 주 버팔로 시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세계 각지에서 보고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제2종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어떤 경로로 감염되나요?

주로 오염된 흙이나 물과의 접촉 또는 공기를 통한 전파가 이루어집니다. 잠복기는 약 1~4주이며, 발병 초기에는 두통,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얼굴과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수포가 생깁니다.

이때 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딱지가 생긴 후 회복됩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원숭이도 걸리는 병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인간에게 옮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최근 중국에서는 야생동물 거래 시장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원숭이로부터 유래되어 집단 발병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여행 중 동물과의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보통 2~6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두통, 근육통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부 발진 및 수포성 병변(물집)이 얼굴 또는 몸통에 나타나며 심할 경우 뇌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외출 후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외여행 시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음식물 섭취 및 조리 과정에서도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만약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해야 합니다.

 

치료 방법은요?

현재로서는 예방접종만이 유일한 치료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백신으로 지정되어

생후 12개월 ~ 15개월 사이 유아에게는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성인이더라도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이라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한편으론 이로 인해 다른 질병으로부터 안전해진 측면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